[아무래도 Maybe / 휘수]

 

 

[아무래도 Maybe / 휘수]

 

.

아무래도 나는 지난 풍경을 다시 보아야겠다.

아무래도 나는 너를 다시 만나야겠다.

아무래도 나는 푸른 문자를 다시 써야겠다.

아무래도 나는 골똘함의 무게를 줄여야겠다.

아무래도 나는 시작을 다시 시작해야겠다.

 

Maybe I should look at the past landscape again.

Maybe I should see you again.

Maybe I should rewrite the blue letters.

Maybe I should lighten the weight of mind.

Maybe I should restart a start.

 

(20230301 삼일절 수 01:11)

 

#영화항거를기억하며

#시화나래공원갈매기

#휘수시인 #PoetHwisu #KoreanPoet #PoetandEssay

#우리가생각없이식어가는것은아니겠지만

#Even so we weren’t getting lukewarm without thinking

#휘수의공간 #SpaceofHwisu #Hwisu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