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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수 Hwisu, 구름 북소리
『휘수 시모음 2 휘수시집 중에서 2018년 9월 19일 출간』 사내와 구두 - 고흐의 구두 허공에서 몸을 떨며 빗금으로 치우치는 균형이 맞지 않아 위태롭게 무슨, 생각 많아 저기 허물어진다 사계절이 모두 가을인, 사내와 사내의 구두 수평을 원했으나 뒤통수까지 책임지기엔 버거웠나, 한쪽으로 모여있는 밥그릇 다섯의 무게 더러 시커먼 흙이 안주를 권하는 막소주 집 쥔장처럼 찰지게 붙어있고 마음과 달리 거절해야 하는데 사람을 거절하는 것 같아 애틋하여 콩콩, 구두를 구르기도 하는 사내 뒤에도 한때 푸른 배경이 있어 출렁거렸을 파도 계절마다 푸르렀을 나무 맑은술 위에 어른거릴 만도 한데 계산이 끝나면 야무지게 변하는 쥔장은 밥그릇 다섯의 가장임을 일깨우듯 등을 두드리고 묵직해진 몸과 무겁게 닳은 구두가 한 몸이..
휘수 [구름 북소리] 화창한 요즘 하늘과 어울리는 구름 북소리 '소연낭자' 20181104 https://blog.naver.com/harimgun/221391587397
구름 - 북소리 'jcsfc' 20181101 https://blog.naver.com/jcsfc/221389848381
[도서] 휘수 시집-구름 북소리; 인생이담긴 'CHRIMI의 creamy한 일상' 20181101 https://blog.naver.com/llt5476/221389480014
[서평/시집] 때론 봄처럼 때론 가을처럼 사랑 그리고 삶 『구름 - 북소리 휘수시집』 [출처] [서평/시집] 때론 봄처럼 때론 가을처럼 사랑 그리고 삶 『구름 - 북소리 휘수시집』|작성자 초코솜 20181101 https://blog.naver.com/chorong1997/221389388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