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수 Hwisu, 구름 북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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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수 Hwisu 2006. 3. 25. 14:08


[ 1 ] " 형 , 국보법이 뭐길래 어른들이 만나면 그 얘기만 해? 문화재를 보호하자는 법이야 ? "
" 하하, 보안법은 예전 보안사의 조직과 역할에 관한 법이죠 ? 아버지. "

( 뭐길래 (X) / 뭐기에 (O) )

[ 2 ] " .... 아무려면 국가보안법이 내년까지 살아남기야 하겠어 ? "

( 의문문에서, 있기 힘든 경우를 가정할 땐 ' 아무러면 ' 으로 써야합니다.
' 아무려면 ' 은 마땅히 그러하다 의 뜻. <예>' 아무렴 그렇고 말고 ' )

[ 3 ] " 그런데, 네 성적표를 봤는데 과목에 따라 성적이 들쑥날쑥하더구나. 높은 점수 받은 과목들이 있는가하면, 어떤 과목은 턱없이 낮고... "

( 들쑥날쑥 (X) / 들쭉날쭉 (O) )

[ 4 ] " 제가 이번 학기엔 맨날 인터넷 한겨레를 살펴보느라고요... 학교공부에 더 신경 쓸게요. "

( 맨날 (X) / 만날 (O) )

[ 5 ] " ..요즘은 뉴스를 봐도 신나는 소식이 별로 없으니, 기분까지 다 찌뿌둥해지는 것같아요. "

( 찌뿌둥하다 (X) / 찌뿌듯하다 (O) )

[ 6 ] " 꾸물꾸물한 날씨에, 반가운 소식도 있다. 경북지역에서 보안법을 완전폐지하라는 여성선언을 발표했다는구나. "

( 꾸물꾸물하다 (X) / 끄물끄물하다 (O) )

[ 7 ] "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악법을 하루빨리 없애고, 민족이 하나되어서 우리나라도 한 번 보란 듯이 잘 살아야죠. "

( 보란 듯이 (X) / 여봐란듯이 (O) )

[ 8 ] " 아빠, 그런데 4대 입법은 또 뭐야 ? 이런 법들을 만드는 건, 국민에게 선전포고 하는 거래... 우리나라에 재앙을 가져온대. "
" 등골이 다 섬짓해지는 정신빠진 소리로구나. ..화장실 가서 귀씻고 오너라. "

( 섬짓하다 (X) / 섬뜩하다 (O) )

[ 9 ] " 아버지도 단체 하나 만들어 보시죠. '중단없는 개혁을 위한 시민연대'... 어때요 ? "
" 뭐.. 그리 나쁜 생각은 아니다만, 까탈스런 수구세력에게 공연한 빌미를 줄 수도 있으니... "

( 까탈스럽다 (X) / 까다롭다 , 까탈부리다 (O) )

[ 10 ] " 형, 박근혜 대표가 다음달에 어떤 영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한대. "
" 뭐 ? ..법원에서 사회봉사 명령이라도 받았다더냐. 응큼한 사람 같으니라고. "

( 응큼하다 (X) / 엉큼하다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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