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수 Hwisu, 구름 북소리
스펀지 지식(KBS 2TV) 4 본문
⊙ 간질이면 아기는 (발가락을 퍼)고 어른은 (발가락을 오므린)다. (★★★☆)
1896년 프랑스의 의사 J.F.F. 바빈스키의 의해 보고된 병적 반사로 아기가 발가락을 펴는 반사의
이름은 바빈스키 반사이다.
바빈스키 반사능력은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가지고 나오는 생존능력이며 처음부터 안쪽으로 움츠리면
뇌성마비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하다.
신경발육이 미숙한 3-4개월의 젖먹이 때에는 부채처럼 펼쳐져야 정상이나 4~6
개월에도 바빈스키 반사가 계속되면 신경발달이 늦어지는 수도 있다
이외에도 수영반사와 무릎반사를 아기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수영 반사는 아기의 배 부분을 수평으로 받쳐주면 아기는 팔과 다리를 교대로 움직이며 입으로 숨을 쉬어 마치 수영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무릎 반사는 무릎 뼈 아래를 가볍게 두드리면 갑자기 무릎을 뻗는다.
⊙ 짖는 개는 (레몬) 하나면 뚝 그친다. (★★★★★)
프랑스에서 개발된, 개 목에 달려서 화학약품을 한번 뿌리면 시끄러운 개를 조용히 시키는 장비가 영국에서
발매에 들어갔다. 아보이스톱이라고 불리는 이 장비는 레몬 냄새를 뿌리는 캔이
달려있는데, 한번 뿌리면 Citronella를 개의 코에
뿌려지도록 만들어졌다. 그 개발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냄새를 감지한 개는 갑자기 미친 듯이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다가 자기 주위를 둘러싼
냄새의 원인을 찾으려고 돌아다닌다. 그 효과는 정말 확실하다"
이 시트로넬라효과는 파리의 프랑스대학에서 냄새가 어떻게 동물의 행복을
변화시키나하는 것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하지만 때로는 어떤 개들은 냄새의 원인을 찾고자...더 맡고자 짖는 개들도 있을 수
있다고...
⊙ 물 위에서는 (치약)도 힘을 발휘한다. (★★★☆)
치약이 물 위에서 힘을 발휘하는 이유는 바로 표면장력!!!
소금쟁이가 물 위에 뜨는 이치와 같은
이 표면장력은 물과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일수록 효과가 크다고 한다. 그런데 물보다 표면장력이 큰 물질은 폭발한다고 한다.
베이비 파우더가
물에 뜨는 원리도 표면장력!
베이비 파우더는 물과 서로 밀어내는 성질을 가진 활석의 아주 고운 분말로 이루어져 있다. 분말이 곱지 않으면
그 무게로 인해 물에 빠지게 되며, 또 분말이 물과 친한 성분이라면 일시적으로 떠 있을 수는 있어도 시간이 흐르면 결국 가라않고 만다.
그러나 베이비 파우더는 이 두 조건을 만족시키기 때문에 물의 표면장력이 분말의 중력을 이겨낼 수 있으므로 물보다 비중이 높더라도 물에 떠
있을 수 있는 것이다.
⊙ 춘천에는 배용준 (마네킹)도 있다. (★★☆)
춘천 소양2교에 자리잡고 있는 벤치에 맑은날에는 어김없이 앉아있다는 배용준 마네킹!!!
스펀지에서
소개된 이 마네킹은 춘천시에서 제작했다가 폐기하기로 한 그 조각상과는 다른 것으로, 노점상 주인 분들이 춘천에 온 일본 관광객들 덕분에 장사가
잘되어 혹시 보답할 것이 없을까....하다가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신데렐라의 무서운 비밀!!
그동안 우리가 알고있었던 사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우리가
알고있던 신데렐라의 이야기는 빙산의 일각이었다.
세계 각 국의 신데렐라 이야기는 그 이야기 종류만 1000여 편 정도라고...
아름답기만 한 신데렐라 동화 속에 숨겨진 무서운 비밀을 스펀지 연구소에서 알아본다.
◆ 스펀지 인기검색어
1위 국가보안법
2위 비참솔로
3위 아르바이트
4위 가면놀이
5위 크리스마스 캐롤
6위 김유정 역
7위 올리비아 핫세
⊙ 스파게티 면을 두 조각 내려하면 꼭 (세 조각이 난)다. (★★★★)
힘을 양쪽에서 균등하게 주면 정 중앙으로 두 동강이 나야 할텐데.. 세 조각이 나는 이유!!!
바로 스파게티 면의 밀도가 균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면 전체가 같은 밀도로 되어 있다면, 힘의 원리에 의해 정 중앙이 부러지게 됩니다.
그런데 저게 부러뜨릴 때 간혹 정 가운데가 톡 하고 부러지는 것은 정말 가운데가 마침 약한 부분이어서 그런 것입니다.
⊙ 사나운 개에게 물렸을 때, (귀에 바람을 불어넣으)면 빠져나올 수 있다.
(★★★☆)
** 개들이 물고 있을 때 좋은 방법
1) 귀에다 입김을 분다
: 개의 귀는 사람 귀와 달리
청각이 발달되어 있을뿐더러 굉장히 예민하다. 또한 스스로 귀를 건드릴 일이 없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자극을 받게 되면 깜짝 놀라 하고 있던 행동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2) 코에다 입김을 분다.
: 사람과 같이 코에다 입김을 불게 될 경우에 개가 숨을 쉬는 것에 곤란함을 느끼기
때문에 순간 입에 물고 있는 것을 떼게 된다고,,,
3) 신문지에 불을 붙여 보여준다.
: 투견들의 경우나 큰 개의 경우 물고 놓지
않을 경우, 신문지에 불을 붙여 가까이 가져가면 무서워서 피한다고,,,(개털이 탈 위험이..)
** 하지만 너무나 성난 개는..어떤 행동을 해도 달려드니..주의해야함!!
2. 개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관심을 끄는 방법
- 생고기(대부분의 개들이 다 좋아한다고,,,)
,고기류
- 개껌(육류향, 밀크향, 과일향..다양한 향 종류가 있다고 함)
⊙ 파리는 벌보다 머리는 나쁘지만 (탈출)은 잘한다. (★★★☆)
양봉을 하시는 분들도 벌을 벌 통에서 꺼내기 위해 렌턴을 사용합니다. 작은 양봉 통 구멍에 렌턴 불
빛을 대면 벌들이 빠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벌의 아이큐는 약 8 정도! 파리는 측정 불가입니다. (원래는 곤충의 아이큐는 측정이 불가능
하지만 행동을 보고 추정해 보았을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벌이 파리보다는 단체 생활을 통한 학습에 의해 다른 곤충보다는 아이큐가
높지만 파리는 개별 행동을 하며 습성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단순한 곤충이라 할 수 있습니다.
⊙ 2003년 일본 오리콘 챠트 22위에 올랐던 이 노래는 (사가)이다. (★★★★)
오리콘 차트는 일본의 종합 엔터텐인먼트 사인 오리콘사에서 집계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인기순위입니다.
오리콘 싱글, 오리콘 앨범, 오리콘 비디오, 오리콘 데일리, 오리콘 위클리, 오리콘 인디즈 등등등 다양한 분야의 순위가 있고, 앨범
판매량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합니다.
한국 가수 중 오리콘 차트에 오른 가수들로는 지난 86년 조용필이 13위에 올랐었고, 최근에는
박용하씨가 지난 11월 24일에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서 톱10에 진입했습니다. 이밖에도 최근 23위까지 오른 가수 류씨도 있고, 류시원씨도
얼마 전에 일본에서 앨범을 내서 오리콘 차트에 랐습니다.
또한 보아는 2002년 3월 13일 "Listen to my
Heart" 로 오리콘챠트 ( Daily / Weekly )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전라남도 목포에는 기울어진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다. (★★★☆)
이순신 동상을 만든 탁연하씨는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대표적인 이순신 동상 (이 다섯 개는 가장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만들어진 작품!) 5개 중 3개를 만들었습니다. 모두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목포 유달산 동상을 만들 때, 고증
인원이 12명, 3차 고증에 거쳐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그 3개의 이순신 동상은 목포 유달산의 이순신 동상, 여수, 상무대
이렇게 3곳의 이순신 동상을 만든 우리나라의 대표 적인 이순신 동상 조각가입니다.
◆ 스펀지 연구소
아버지로서는 실패한 위인들!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위인들!! 그들의 훌륭한 업적만큼이나
그들의 가정사는 훌륭하지 못했다.
인류에게 칭송 받는 위인들이지만 그들의 자식들에게는 칭송 받지 못했던 위인들의 숨은 이야기를 스펀지
연구소에서 알아본다.
◆ 스펀지 인기검색어
1위 크리스마스 씰
2위 싼탉크로스
3위 대마초 논쟁
4위 닮은꼴 연예인
5위 사마패러디
6위 베이비 요가
7위 문대성 선수 은퇴
⊙ 펭귄도 알고보면 (긴 다리)를 가졌다. (★★★★)
펭귄의 종류는 모두 16종이나 됩니다. 국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펭귄은 황제 펭귄이나 젠투 펭귄,
또 로코코펭귄 마젤란 펭귄 등등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남단 쪽으로 더 내려가 보면 사막에 해안이 있는데 거기에도 펭귄이
서식한다고 합니다.
로얄 펭귄은 큰 걸음걸이로 한 걸음씩 걸을 때마다 80%의 에너지를 절감한다. 로얄 펭귄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극
전선까지 걸어야 한다. 그 곳은 그들의 진영으로부터 400 킬로는 족히 떨어져 있는 곳이다. 그런데 그들이 이동을 하면, 다른 무게가 같은
동물과 비교해 볼 때 2배 이상으로 에너지 소비가 크다. 그렇다면 펭귄이 굳이 뒤뚱거리면서 걷는 이유는 무엇일까 ?
이들은 뒤뚱거리면서
걸으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보통 인간은 65 % 를 절약하는 반면 펭귄은 80 % 를 절약한다.
또한 펭귄은 동상에 걸리지
않는다. 발의 뒤쪽은 인간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추위를 몹시 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동맥의 주위를
정맥이 빽빽이 둘러싸고 있으므로 체온을 잃어버리는 법이 없으며 혈액 순환도 순조롭다.
다시 말하면「춥다」라고 느낄 정도는 아닌 것이다.
펭귄은 또한 피하지방이 매우 두꺼운 편이다. 따라서 신장은 1.2 m에 불과하지만 체중은 35 40㎏에 이른다. 새로서는 보기 힘든
비만형이다.
⊙ 물풍선이 터질 때, 물은 (잠시 멈춘)다. (★★★★☆)
물풍선에서 물이 잠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2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관성으로
이는 모든 물체 원래의 운동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입니다.
예를 들어 종이 위에 동전을 올려놓고 빠른 속도로 종이를 잡아당기면 동전이
끌려오지 않고 그 자리에 계속 있게됩니다.
또 하나는 표면장력으로 물의 경우 다른 액체에 비해 물 분자끼리 잡아당기는 표면장력이 강한
편입니다. 보통 중력이 작용할 때에는 그 효과가 미미하지만 무중력 상태에서 물이 공처럼 동그란 구형을 이루며 떠 있는 이유가 표면장력효과
때문입니다.
이러한 까닭에 물은 풍선이 터지더라도 잠시동안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중국설화집 '태풍광기'에 의하면 직녀도 (바람을 피웠)다. (★★★☆)
중국 송나라 때 태종에 명에 의해 편찬된 책으로 송나라 초까지의 나온 이야기를 집대성 해 놓은 것으로
중국 소설사에서 갖는 자료적 가치는 대단합니다. 자료의 근원과 출처는 비교적 믿을 만하고 그 체재나 분류 또한 상세하고
일목요연합니다.
태평광기는 중국 소설사에 있어서 다른 어떤 책으로도 대신 할 수 없는 중요 지위를 가지며 송대 이전, 단편소설 연구에
있어서 간과할 수 없는 사료 가치를 가지며 민간문학의 발전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중국 고대설화 혹은 설화문학의 집대성이라고 일컫는
태평광기를 우리나라 학자들은 총 500권에(현재는 '장'의 개념)이르는 태평광기를 20여권의 양으로 완역하였습니다..
태평광기에는 요괴,
구신, 화상, 도사 등을 한 부류씩 매우 분명하게 분류하고 아주 많은 고사를 모아 두었습니다...
천의무봉... 하늘의 옷은 바느질이 없다. 즉 흠잡을 데 없이 매우 뛰어나다라는 뜻의 고사
'천의무봉'은 직녀와 곽한의 대화에서 나온 고사성어입니다.
이는 잠자리를 함께 한 곽한이 직녀의 옷에 바느질이 없음을 알고 물으니,
'천의무봉'이라 답하였다는 내용의 고사성어입니다.
⊙ (좌우가 바뀌지 않는) 거울도 있다. (★★★☆)
* 정영경이란?
일본 미에(三重)현에 사는 발명가 기타무라 겐지씨(北村健爾 56)가
고안해 29일 실용신안특허를 얻은 이 거울은 보통 거울 2개를 직각으로 마주 댄 뒤 그 앞에 투명유리를 끼운 삼각기둥 형태. 거울 이름은
'바르게 비치는 거울'이란 뜻의 '정영경(正映鏡)'입니다.
이는 사물이 거울 2개에 이중으로 반사되면 원래 모습을 보여주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삼각기둥의 가운데에 물을 채워 거울 사이 연결부분이 보이지 않게 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물을 넣지 않을 경우 미세하게 만들지 못할 경우
연결부분이 보인다고...
8년간 노력 끝에 이 거울을 만들어낸 기타무라씨는 여배우가 화장을 하거나 의상을 입을 때, 또는 야구선수가 스윙
자세를 점검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우리나라 최초로 크리스마스 씰을 만든 셔우드 홀은 (추방)되었다.
(★★★★★)
셔우드 홀은 1893년 서울 출생으로 아버지는 W.J.홀, 어머니는 R.S.홀 입니다.
최초로
정식 교육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00년 문을 연 평양외국인학교에서였습니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1906년 8월 평양에 있는 선교사들의
모임에서 원산에 있는 R.A.하디 선교사의 설교를 듣게 되고, 이에 귀국하여 사업가가 되려고 했던 그는 의료선교사가 되어, 그것도 폐결핵
전문의사가 되어 한국에 와서 일할 것과 결핵요양소를 세울 것을 결심하였습니다.
1928년 결핵요양소를 세우고 ‘결핵환자의 위생학교’라고
이름 붙였던 셔우드 홀은 1930년 안식년 휴가로 일시 귀국하였다가 1932년 귀임하였으며, 결핵요양소의 운영비 마련과 결핵에 대한 계몽과
선전을 위해 한국 최초로 남대문을 그린 크리스마스실을 1932년 12월 3일에 발행하였습니다.
그러나 1940년 스파이 혐의로
일본헌병대에 체포되었으며, 징역 3년 또는 5,000엔 벌금형을 언도받은 셔우드 홀은 벌금 5,000엔을 물고 인도로 자리를 옮겨 의료선교를
하였으며, 1963년 은퇴,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죽었다.
그 유해는 1992년 4월 10일 아버지가 묻힌 양화진 외인묘지에 묻혔으며,
그가 출간한 조선 회상은 한국 근대사 자료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셔우드 홀이 떠나던 날... (1940년
11월)
아내와 함께 세 아이를 데리고 조선을 떠나며 셔우드 홀은 항구의 나뭇가지에 태극기를 걸고 가족들과 함께 만세 삼창을 하며 조선을
떠나야 함을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 스펀지 인기검색어
1위 대통령 탄핵
2위 웰빙
3위 2004 말말말
4위 패러디
5위 고 김선일
6위 블로그 열풍
7위 아테네 올림픽
⊙ 코끼리의 발길이 ×2 ×π(3.14)는 (코끼리의 키)이다. (★★★☆)
코끼리의 발 사이즈는 일반적으로 20~25cm이며, 이러한 코끼리의 발길이에 2를 곱하고, 또 π를
곱하면 코끼리의 키를 알 수 있다.
이 외에 코끼리에 대한 정보들은 다음과 같다.
- 코끼리의 다리에 주름이 없다면 코끼리는
걸을수 없고 넘어진다.
- 코끼리의 이빨은 풀을 뜯어 먹고 씹기 위해 당연히 있어야 한다.
- 코끼리의 귀가 큰 이유는 온몸이
쭈글 쭈글 하여 큰 귀로 체온을 조절하기 위함이다 (일명 부채효과)
그러나 우리가 잘 알고있는 코끼리에 대한 정보 중 '코끼리는 죽을 때가 되면 스스로 무리를 이탈해
코끼리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가 죽는다'는 정보는 잘못된 것이다.
코끼리무덤은 대부분 밀렵꾼들이 모아놓은 상아를 가져오기
위한 수단. 즉 밀렵이 금지된 코끼리를 수십 수백 마리를 사냥해서 그 상아를 모아 가져올 때 무덤에서 가져왔다는 식으로 해서 밀렵의 변명을 하기
위하여 꾸며낸 이야기라고 한다.
⊙ 사람의 등을 바늘 3개로 찌르면 (몇 개인 줄 모른)다. (★★★☆)
인간의 압점은 1 평방 센티미터 당 25, 몸 전체에는 총 50만개의 압점이 있는데, 그 분포도는 각
부위마다 다르다.
특히 얼굴이나 손과 같은 곳은 많이 분포되어 있는 반면에 등에 분포되어 있는 압점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등에 2개 이상의 바늘로 찌르게 되면, 한 개로 찌른 것처럼 느껴진다.
이때, 2개 이상의 바늘로 찌를 때에는 3cm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찔러야 한다.
촉각의 신호는 척수신경(안면의 것은 뇌신경)을 거쳐 대뇌피질 두정엽의 피부 감각령에 이른다.
⊙ (곱슬 인) 닭도 있다. (★★★★)
닭은 닭목 꿩과로 분류하고, 그 종은 약 500종에 달한다. 대개 0.5~6.5kg 정도의 무게를 가진
닭의 색은 보통 흰색이나 갈색, 그리고 검정색 등이 있다.
하지만 닭은 크게 지역별로 색이 다르다. 가령,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남부지방의 닭은 적색, 인도 대륙의 중부 서부의 닭은 회색, 자바섬에는 녹색 닭이 있다.
심지어 이스라엘에는 털 없는
닭도 나왔는데, 일명 누드 닭!
예루살렘 헤브루 대학의 유전학 연구팀이 개량에 성공한 이 알몸 닭은 켄터키 치킨 또는 기타 용도로 닭을
요리할 때 '털 뽑는 수고'를 덜어준다.
닭이 털 뽑히는 아픔을 참느라 지르는 '꼬꼬댁' 소리도 없고 털을 뽑느라 여기저기 날리는 잔털도
없으니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의 아이디어라 할 수 있다.
⊙ 공중전화에는 우리가 모르는 (재다이얼) 기능이 있다. (★★★★)
대중이 사용하는 공중전화!!!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재다이얼 기능이 없는 공중전화이지만, 재발신을
누른 후, # 버튼을 누르면 재다이얼이 된다.
이는 주화와 카드가 겸용이 되는 공중전화에서만 되며, 상대가 전화를 받았을 경우에는 재다이얼
기능이 안된다. 또한 재다이얼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한 후 5초 이내의 시간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타인이 이 기능으로 악용할
우려는 적다.
⊙ (귤껍질 3개)로도 손 난로를 만들 수 있다. (★★★★☆)
3개의 귤을 먹고 남은 3개의 귤 껍질로 따뜻한 손난로를 만들 수 있다. 방법은 3개의 귤껍질을
보기좋게 포개어 비닐랩으로 고정시켜 전자렌지에 약 40초간 돌린다.
전자렌지에서 40초간 열을 받은 귤껍질의 고분자들은 귤껍질 속에 있는
섬유질로 인해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귤껍질 손난로는 약 1시간동안 열을 간직한다.
또한 삼림욕의 효과를
주고, 인체에 흡수되면 신체를 활성화시키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살균 살충 작용도 하는 테르펜유는 고무나 플라스틱을 녹이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풍선에 닿을 경우, 그 풍선은 터지게 된다.
◆ 스펀지 인기검색어
1위 동남아 지진
2위 미사결말
3위 고구려 우표
4위 개죽이
5위 2005년 달라지는 것들
6위 이동국 터닝슛
7위 귤인간
⊙ 개 2마리 중 힌 약한 개가 꼭 (꼬리를 빨리 흔든)다. (★★★☆)
꼬리를 누가 더 빨리 흔드는지를 보면 그 서열을 알 수 있다. 개 2마리 중 힘이 센 개는 꼬리를
미약하게 흔들거나 흔들지 않는 반면에, 약한 개는 쉴새없이 빠르게 꼬리를 흔든다.
이 외에도 개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것은 기쁘거나
반갑거나 재밌다는 의미다. 또 꼬리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 위로 세운 채 천천히 흔든다면 경고나 공격의 의미이고, 그냥 꼬리를 세게 뻗는 것은
뭔가 행동을 시작하겠다는 의미, 또 꼬리를 내리고 뒷걸음질을 하면 두려워한다는 의미다.
⊙ 음악소리는 (불꽃)도 춤추게 한다. (★★★★☆)
불꽃도 음악에 따라 그 높이와 모습이 다르게 변화한다. 이는 음악의 진동 즉, 바로 공명
때문이다.
다시 말해, 소리가 지니는 공기 중의 진동의 파장으로 그 불꽃의 모습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공명의 예는 그네,
라디오 주파수, 워싱톤 주의 타코마 다리가 바람과 공명을 일으켜서 붕괴가 되었던 사건 등 다양하다.
⊙ 충남 논산의 이승숙씨가 기르는 (닭)만 천연기념물이다. (★★★★)
충남 논산의 이승숙씨가 기르는 오골계는 처음 1968년 당시 문화공보부에 천연기념물 신청을 했다.
철종 임금께 오골계를 진상했던 이형흠의 증손자이자 현재 이승숙씨의 할아버지 이계순씨가 천연기념물고 신청을 했고, 이에 1980년 4월
1일에 제 265호로 지정되었다.
100마리 중 4마리 정도만 순종 오골계가 나오는데, 이승숙씨가 기르는 천연기념물 오골계는 항상 최소
500마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약 5000마리를 기른다고 한다.
오골계는 성격이 예민하고 까탈스러워 사육이 어렵다. 가금류라기 보다는
야생조류에 가까우며, 일반 닭처럼 가둬놓고 집단사육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사육기간은 일반 닭보다 5배정도 오래 걸린다고
한다.
⊙ (머리)로 듣는 전화기도 있다. (★★★★★)
음파가 두개골에 전도되어 직접 내이에 전달되는 현상으로 '골전도'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소리는
공기의 진동이 고막을 울려 그 진동이 달팽이관에 전달돼 인식된다. 이에 반해 골전도는 골로부터 진동을 직접 달팽이관에 전달한다. 귀를 막아도
소리가 들리는 것은 이러한 원리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고막 등에 장애가 있는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달팽이관과 청신경이 정상이면 골전도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골전도 전화기'는 현재 보청기의 발달로 절판되었다.
◆ 스펀지 연구소 - 마술
왜 우리나라사람들은 마술을 속임수라고 부르는 것일까?
원래 우리나라 말로 마술을 "요령"이라고
한다. 마술사들의 생계가 어려워지면서 혹은 얕게 마술을 배운 사람들이 거리로 나서서 소위 우리가 알고 있는 "야바위" 꾼들이 등장하게 된다.
돈을 걸고 세 개 중에 하나를 고르는 이 게임에서 자꾸만 사람들의 돈을 땄기 때문에 사람들은 마술을 통틀어 속임수! 사기! 이렇게 부르게 된다.
마술의 역사 중 가장 많은 도구를 만들어 낸 곳이 바로 인도! 현재 전세계 마술의 기본이 된
도구들은 대부분 인도에서 만들어 냈다.
이러한 인도의 대표적인 마술로는... 로프를 하늘로 던지면 로프가 똑바로 세워지고, 그 위로 아이가 타고 올라간다. 잠시 후 마술사가 그
로프를 타고 올라가 아이를 도끼로 자르고 땅으로 떨어진 아이를 다시 마술사가 살려낸다.
이러한 마술은 인도의 <우파니샤드> 라는
힌두교 경전에 나와 있다.
◆ 스펀지 인기검색어
1위 지하철 방화
2위 시무식
3위 연말대상
4위 새해 계획 패러디
5위 포토드라마
6위 판교신도시
7위 최무배선수
⊙ 문어는 자기 마음대로 ('몸을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다. (★★★★)
피가 푸른빛이 도는 녹색인 문어는 척추가 없기 때문에 약 40kg의 문어도 1달러 동전만한 구멍을
통과한다.
그러한 문어는 좋은 시력으로 사람처럼 영상을 보고 정보의 반은 빨판으로 모으며 빨판의 돌기로 먹을 것인지를 가늠하고 빨판에서
뇌에 각각의 메시지를 보낸다.
문어는 한자어로 팔초어(八梢魚)라 하고, 8개 다리리 중에서 제1다리가 가장 길며 제 2, 3, 4다리
순으로 짧아진다. 빛깔은 환경에 따라 변한다.
⊙ 영화 ET 이야기는 (성서)와 비슷하다. (★★★☆)
영화가 영웅의 설화같은 형식을 취하는 것이 많다. 성서 속 예수님처럼 허름한 곳에서 태어나서 역경을
거치다가 결국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처럼, ET도 그랬고 영웅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들도 비슷하다.
ET가 예수님을 패러디 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ET가 나오는 씬마다 ET의 등뒤에서 조명을 비추어 후광을 주는 것과, 엘리어트의 어머니의 이름이 마리아라는 것과 ET가 하늘에서
내려왔고, 다시 죽었다 살아나 하늘로 간다는 것들을 예로 들 수가 있다.
⊙ 上 (위 상)과 下 (아래 하)를 합치면 (카드 (card)) '카' 이다.
(★★★☆)
카드 '카'는 현대 중국어에서 외래어의 음역용(音譯用) 글자이다.
1. 카드(card). 片(가편)의 약칭.
【片(카아)】카드
따위.
【信用씨뇽카아;; 신용가)】신용카드.
【資料쓰랴오카아;; 자료가)】자료카드.
2. 차(車; car).
【車(카아차)】화물자동차.
이처럼 영어 [car]의 음역어로서, 그 자체로서 자동차란 의미이나,[車]자를 덧붙여 음과
뜻을
결합시켜 놓은 것이다. 이것은 중국어의 외래어 번역의 한 방법으로 중국어에는 이렇게 조합된 단어가
많다.
⊙ 美 콜라 광고에서 (전투기)도 경품으로 내걸었다. (★★★★☆)
1996년 미국, 펩시콜라 회사에서는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된 경품 광고 중 7백만 포인트를 모으면
전투기를 준다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다시 말해, 24캔을 모으면 10포인트 따라서 7백만 포인트란 16.800.000캔을 마셔야 얻을 수
있는 방대한 양이였다. 하루에 10캔씩 마셔도 4620년이 소요되는 양이었다.
당시 펩시에서는 정해진 포인트에 따라서 모자나 티셔츠 등의
경품을 주었고, 만약 포인트가 부족하면 부족한 포인트 대신 돈을 보내면 경품을 주었다.
이에 한 경제학을 전공한 19세 소년 레너드는
15포인트와 70만 달러를 펩시측으로 보내왔고, 전투기를 경품으로 줄 수 없었던 펩시측은 법정 싸움을 시작했다.
결과, 전투기를 일반
회사가 살 수 없다는 군 관계자의 증언과 과대광고를 터무니없이 믿었다는 판결로 레너드는 전투기를 받을 수 없었다.
⊙ 펜을 (양손으로 번갈아 잡으)면 짧아진다. (★★)
미스디렉션이란 예상되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결론은 반대로 행하는 행동을 말한다. 이러한 미스 디렉션을
대표적으로 사용한 영화는 "스워드 피쉬"라 할 수 있다.
심지어 우리가 하는 가위바위 보에서도 손을 꼬며 뭔가를 쳐다보는 구멍을 보는 듯한
모션을 취하는 행동!!! 이거 바로 미스 디렉션!!!
이는 상대방에게 가위바위보 중 무엇을 내야 할지 모르도록 만드는 행동이다. (가위
바위 보 밖에 없는 상황에서... ) 바로 이런 것이 바로 미스 디렉션 입니다.
◆ 스펀지 연구소 - 라면의 과학!!!
한국인의 1일 영양권장량과 라면의 상관관계 95년 개정된 영양권장량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자 1일 권장
칼로리는 2500kcal, 라면 1개의 열량은 대략 454kcal, 하루 세 끼를 아무 것도 없이 라면만 먹으면 1362kcal이다.
라면
업계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라면의 숫자는 약 420억개이다. 중국이 150억개, 일본이 54억개, 인도네시아가
62억개, 미국이 20억개이다.
라면은 식사에 드는 시간을 상당히 절약해 주는데 라면 1개를 끓일 때를 5분이라고 가정하면 쌀을 씻어 밥을
짓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약 35분걸린다고 할 때 약 30분의 시간이 절약되는 셈이다. 작년 라면소비량이 약 38억개이므로, 한 가족 4인으로
환산하면 9억 5,000만번 라면을
끓이는 셈이고, 이를 다시 0.5시간(30분)으로 계산하면 4억 7,500만시간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다시말해 우리나라에서 라면을 밥 대신 먹음으로써 1년간 절약되는 시간은 약 4억 7,500만 시간이 되는 셈이다.
◆ 스펀지 인기검색어
1위 '사실은...'파문
2위 강추위
3위 故 길은정
4위 하승진
5위 종이로봇
6위 황당발명품
7위 순두부찌개
⊙ 사자가 청국장 냄새를 맡으면 (방긋 웃는)다. (★★★★)
고양이과의 동물들이 뭔가 냄새를 맡은 후 약간 입을 열고 코를 찡그리고 윗입술을 뒤로 젖히고 웃는
표정을 짓는 반응을 보이는데, 바로 이와같은 반응을 플레멘 반응이라 한다.
고양이과 동물들은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냄새를 잡아 육감의 기관,
제 3의기관인 제이콥슨 기관이라 불리는 독특한 작은 주머니로 냄새 입자를 전달시킨다. 이 기관은 입천장 높이 위치하고 있는데 많은 양의 피를
공급하고 향기를 입자를 잡아 냄새에 관련해 뇌에 신호를 보내게 된다.
이 반응은 청국장처럼 다양한 냄새에 관련해 일어나지만. 특히 소변
냄새를 맡을 때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주로 수컷 고양이들이 발정난 암코양이의 냄새나 소변냄새를 밭을 때 주로 이 반응을
보인다.
⊙ 북한 농구 경기에는 (8점 슛)도 있다. (★★★★)
북한 농구에서는 경기 종료되기 2초 전에 슛을 넣으면 8점으로 처리된다. 뿐만 아니라 덩크슛이나 탭슛은
3점으로, 3점 슛 라인(6.25 m)보다 먼 6.7 m부터 4점으로 인정한다.
또한 팀파울 12개를 초과하면 그때마다 -1점 감점되는
재미있는 경기 규칙을 가진다.
⊙ 가수 휘성의 '안되나요'를 (빠르게 돌리)면 가수 거미가 부른 것 같다.
(★★★★☆)
자신의 목소리가 녹음해서 들리면 다르게 들리는 이유는 우리는 자신의 목소리를 두개골로 연결 된
청신경(聽神經)에 의해 듣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실제 목소리보다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들리는 것이다. 사람의 목소리는 기계가 내는,
파장이 고른음과는 다른 자연적인 음성이므로 여러 가지 파장이 섞여 있다. 즉, 성대에서 낸 작은 소리를 이나 입 속에서 공명시킴으로써 큰 소리를
내는 것인데, 이 때 몸의 진동과 밖으로 나온 음의 진동이 자기 목소리로 들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목소리는 귀 근처에 있는 몸의
진동으로 저음부가 강조되어 실제보다 낮게 들린다.
⊙ 실용신안등록 제 134311호 (바늘에 실을 꿰어)주는 기계가 있다.
(★★★★☆)
'바늘에 실궤는 기계'를 만드신 분이, 원래 발명에 엄청 관심이 많으셔서 각종 발명품을 특허신청 하셨는데, 그 종류는 지압기, 침봉기, 안마기, 발 마사지기.. 등 건강 관련한 발명품이 많다.
◆ 스펀지 연구소 - 상식의 구멍!!!
우리들이 알고있는 상식들에 대한 거짓 정보들을 스펀지 연구소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흔히 알고있는 상식에 대한 오류들... 이젠 상식도 의심을 한번쯤 해 보아야 한다.
◆ 스펀지 인기검색어
1위 한가인 연정후 결혼발표
2위 한일협정 문서 공개
3위 부실도시락 패러디
4위 라떼아트
5위 박주영 신드롬
6위 세계의 화장실
7위 인면어
<65회 스펀지 지식>
⊙ 원숭이는 개(犬)보다 (옆으로 기는 게)를 더 무서워한다. (★★★★☆ )
견원지간이라 해서 원숭이는 개를 무서워한다는 옛말과는 다르게, 원숭이는 개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원숭이는 개보다는 게를 더 무서워함을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이는 난생 처음 보는 생물이기 때문이며, 또한 자신과는 다르게 털이
없기 때문이다.
⊙ (젤리)도 땅에 떨어지면 다시 살아난다. (★★★★☆)
아무리 딱딱한 고체(볼링공, 당구공)라도 그 안에는 원자들이 배열되어 있고 원자와 원자 사이에는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공간이다. 이 텅 빈 공간에는 전자기장이라는 가상의 용수철로 채워져 원자들을 안정하게 묶어두는 힘을 만들어낸다.
이런
물체가 바닥이나 벽, 혹은 다른 물체에 닫는 순간 이 물체는 충격을 받게 되고 이 힘에 의해 마치 용수철을 누르면 그 길이가 줄어들 듯이 원자들
사이의 거리가 특정한 방향으로 줄어들게 되고 물체가 찌그러지는 것이다.
물론 너무 세게 부딪히면 물체가 원래 모습을 잃고 부서질 수도
있다. 이 비율을 탄성계수라고 하는데, 전혀 속도가 줄어들지 않는 경우가 탄성충돌로 당구공과 같은 딱딱한 물질에 가깝고, 껌 같은 물체를 벽에
던지면 붙는 것과 같이 물체가 튕겨 나오지 못하는 경우를 완전 비탄성 충돌로 젤리와 같이 물렁물렁한 물체와 가깝다.
⊙ 전남 대전면 최희창씨가 기르는 (대나무)도 네모다. (★★★☆)
네모 대나무는 죽순에 저렇게 네모난 틀을 고정시켜 놓은 것인데, 계속 네모로 자라기가
힘들다.
대나무는 죽기 전에 한번 꽃을 피운다. 그 꽃을 보면 행운이 온다는 설도 있다.
⊙ 1971년 세계 발명 박람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것은 우리나라의
(자동점화담배)이다. (★★★★★)
당시의 우리나라 상황에서 담배는 나라의 국책 사업이었다 따라서 그 사업에 일반인이 끼어 든다는 일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으며 결국 발명가인 황규봉 선생은 일본으로 건너가 라이터 없이도 켜지는 담배를 대량 생산 하기 위한 기계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다, 결국 지병인 당뇨병으로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항간에 이런 소문도 있었다. 제네바에서 라이터 없이도 켜지는 담배가
만들어 졌다는 소식을 들은 일본의 어느 라이터 회사가 라이터 판매량에 차질을 불러올 수 있다는 생각에 황규봉 선생의 라이터 없이도 켜지는 담배의
판권을 사들였고 사장 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그냥 소문에 불과 했다.
현재 이 특허권은 오픈 되어 있는 상태! 누구라도 제조해서
만들수 있는 상태이며 황규봉 선생의 아들은 아버지의 수년 간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들은 이렇게 말했다.
"이날을 기다렸다. 이날을 기다리며 아버지의 유품인 담배와 각종 자료들을 잘 간직해 왔다."
◆ 스펀지 연구소 - 닮은 목소리의 비밀!!!
휘성과 거미에 이어 다른 가수들의 닮은꼴 목소리를 스펀지 연구소에서 알린다!
하나의 노래 속에
두 명의 가수가 담겨진 놀라운 사실을 스펀지 연구소를 통해 알아보자!
◆ 스펀지 인기검색어
1위 연예인공개커플
2위 북한천연기념물
3위 조상땅 찾아주기
4위 군대인분사건패러디
5위 희귀동전
6위 천안지하철
7위 눈물렌즈
<66회 스펀지 지식>
⊙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공기방울) 덕택에 수면 위를 뛴다. . (★★★★)
중앙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이 도마뱀의 명칭은 원래 바실리스크도마뱀인데 성경 속에 예수가 물위를 걷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해서 '예수도마뱀'이란 이름도 갖고 있다.
이 도마뱀이 물위를 걷는 원리는 예수도마뱀이 물 위를 걸을 때 1초에 20번을
움직이는 빠른 발이 물표면과 순간적으로 찰싹 부딪혀 아래로 쏠리는 '중력'에 반대되는 반발력을 얻는다.
이 반발력은 도마뱀이 물 위를
걷는데 23%의 힘만 제공한다. 그러면 나머지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바로 긴 발가락과 강한 발의 힘을 이용해 물을 힘껏 걷어찰 때
나온다. 이때 비록 발은 물속에 빠지나 발이 물을 밀치면서 생긴 '깊은 구멍모양의 공기주머니'가 만들어져 그 위에 순간 서 있어 물에 빠지지
않는다. 결국 발만 계속 물에 빠진 채 물 위를 뛰는 것이다.
⊙ (펜(Pen)) 하나면 가짜 다이아몬드도 금방 들통난다. (★★★★☆)
다이아몬드는 친유성을 가지기 때문에 유성펜으로 다이아몬드 표면에 선을 그었을 때, 잘 쓰여진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성질은 물방울을 떨어뜨렸을 때, 물방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채로 다이아몬드 표면에 맺혀있게 된다.
또한 진짜 다이아몬드는
4500~5000도 이상의 고열에서 만들어지는 광물이기 때문에 쉽게 타지 않는다.
⊙ 제주도에서는 제사상에 (빵)도 올린다. (★★☆)
제주도 제사상에 언제부터 빵이 올려졌는지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다.
제주도는 지리적 특성상 쌀을
구하기 어려웠고, 때문에 제사상에 쌀을 필요로하는 음식을 올리기 힘들었다. 때문에 제주도민들이 고안해 올린 음식이 보리로 만든 '상외떡'과
메밀로 만든 '빈떡' 등의 찐빵 형태의 것들이었다.
그러나 70년 이후, 황금작물로 돈을 번 제주도민들은 형편이 좋아졌고, 쌀을 쉽게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제사상에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상외떡'과 '빈떡'이 올려졌고, 급기야는 제과점에서 쉽게 사서 먹을 수 있는 빵을
제사상에 올리기 시작했다.
제사상에 올려지는 빵으로는 대게 카스테라, 롤빵 그리고 팥빵 등이며, 제사상에 올리는 빵의 종류는 크게
구애받지 않는 개인적인 기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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